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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주름 개선 화장품

smg818 2020. 9. 27. 22:15

피부 노화란

피부가 노화되었다고 할 때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은 주름입니다. 주름은 20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생기기 시작해서 나이가 들수록 점차 깊이가 깊어지고 그 수가 증가 합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건조 해지며 콜라겐 가교 결합이 증가 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층에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레틴A의 개발

주름개선 화장품의 대표적 원료는 비타민A의 유도체인 레틴A입니다. 레틴A는 1973년 펜실베니아 대학교 클릭만 박사가 존스&존슨의 의뢰를 받아 청소년을 위한 여드름 치료제를 개발하다가 발견한 제품입니다. 레틴A는 비타민A에서부터 여드름 치료제인 트레티노인 성분을 개발하여 ,,이름지은 것으로 레노바, 레티노이드, 레티노익산이라고도 명명합니다. 처음에는 여드름 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이지만 환자들의 얼굴에서 피부탄력과 주름이 개선되는 큰 효과가 발견되었습니다. fda가 약품으로 정정하여 판매하도록 승인 해주는 것이 쉽게 되지 않아 20년이 지난 뒤에야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틴A 사용상 유의점

레틴A는 화장품과 의약품을 조합하여 최초로 치료 기능을 가진 화장품의 첫 시대를 연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개발자인 클리그만 박사는 화장품과 약품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이라는 용어를 창시한 사람입니다. 레틴A는 함량이 0.01에서 0.1 프로까지 다양한 목적의 제품이 크림, 젤, 로션 등의 형태로 제품화 되어 있는데 레틴A에는 각질층에 싸인 오래된 세포를 녹여주어 빨리 탈락되게 하면 새로운 세포의성장이 촉진되고 혈액순환이 왕성해져 피부의 턴오버 주기가 빨라집니다. 이 때 피부는 젊은 세포로 탄력을 회복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피부가 건조하게 되어 트거나 가려울 수 있고 햇빛에 민감 해지는 결점이 있으니 사용하는 동안 햇빛을 피 하거나 썬 스크린 젤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레틴A의 진화

레틴A가 유명해지면서 레티놀, 레티닐 아세테이트, 레티닐팔미테이트와 같이 유사한 제품이 다양하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레티놀은 피부에 침투 된 후에 서서히 레틴산으로 변화하면서 효과가 떨어지고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 되는 단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피부자극은 적습니다. 레티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지방산과 결합된 레티닐팔미테이트 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타민A에서 발전시킨 레틴A가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비타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 졌고 이 과정에서 셀렉스C가 개발 되어 있습니다. 셀렉스C는 비타민C의 콜라겐 생성 작용을 연구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햇빛 노출로 생긴 주름을 완화 하거나 방지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셀렉스C와 AHA의 상승작용

셀렉스C와 AHA를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AHA는 과일에서 추출한 과일산으로 미국 피부과 전문의 Sscott 박사가 1980년 중반 연구자료를 집대성 하여 제품을 상품화시켰습니다. 여러 과일산 중에서 사탕수수에서 얻은 글리콜산과 우유의 유산은 피부 침투력이 우수하여 화장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두 성분이 서로 보완되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여드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줍니다. AHA 성분은 저렴한 원료확보가 용이하고 있고 독성이 적고 효능이 우수하며 햇빛을 신경써서 피해야 할 필요가 없는 제품입니다.

피부미용학의 발전 방향

최근 화장품 및 미용업체들은 피부 노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기능 및 발성 변화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를 탐색하고 또 세포 신호전달 체계를 연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세포 기능을 연구한 기능성 화장품의 신호전달 체계 연구 및 조절 기전을 통한 제품 개발은 피부미용학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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