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4가지 이유

햇볕의 강도가 날이 갈수록 세지고 있습니다. 햇볕은 만물을 성장시키고 우리 몸의 비타민D 합성을 돕는 존재이지만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크게 다섯 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 노화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피부 구조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 주름이나 탄력 손실을 예방합니다. 엘라스틴은 콜라겐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어 피부의 탄력을 향상하고, 피부가 쉽게 복원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은 이러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2. 멜라닌 생성 

멜라닌은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색소체입니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도 생성이 촉진되고 피부를 어둡게 만들어 색소를 침착시킵니다. 기미, 주근깨, 반점 등이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암

자외선은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자외선 B와 자외선 A는 둘 다 피부암 발생에 영향을 끼칩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DNA의 손상을 유발하여 암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울버린의 배우 휴 잭맨은 2013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피부암 수술 후의 사진을 공개하고,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4. 피부 트러블 및 염증 유발

자외선은 피부의 자연적인 유수분 균형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강한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피부는 수분을 잃고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주요 영향 4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햇볕에 나가실 때 피부 보호에 신경 쓰셔서 깨끗하고 주름 없는 피부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외선 노출량은 일생동안 인체에 축적된다고 하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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