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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은 여행, 관광을 갈 수 없기는 하지만 2019년까지만 해도 여행, 관광은 매우 큰 산업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관광산업비중이 높은 나라는 아니지만, 꾸준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에 대해 인기도 높아졌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어떤 일을 하며 전망은 어떨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란?
관광통역안내사란 국내 여행을 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관광안내를 해주는 직업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이드’라고 부르는 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관광통역안내사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을 외국에 나가서 가이드해주는 경우보다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 여행사 가이드분들과 차별점이 있습니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유일한 통역분야의 자격증 시험입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 안내를 꿈꾸시거나, 관광 분야에서 일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따면 좋을 자격증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전망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시면 여러 분야로 취업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여행사와 호텔, 항공사 등에 취업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원하신다면 관광분야 공기업으로 진출하실 수도 있으며, 면세점이나 사기업에 취직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관광통역안내사는 언어와 말하기 능력, 관광에 대한 이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관광업계가 많이 위축된 상태라 당장은 엄청난 쓸모가 있는 자격증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관광은 다시 시작될 것이고, 현재 K-POP과 한국 문화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전망은 좋은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험 일정 및 시험과목
관광통역안내사의 경우 언어별로 취득하는 것이 규정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봤다면, 중국어 관광통역을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중국어 관광안내를 하는 것이 법에 어긋나는 일은 아니지만, 중국어 관광통역시에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에서 선택할 수 있는 언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토익, 토플, 텝스 등으로 대체)
-일본어(JPT, 플렉스 등으로 대체)
-중국어(HSK,플렉스 등으로 대체)
-프랑스어(플렉스,델프 등으로 대체)
-독일어(플렉스,괴테어학검정시험으로 대체)
-스페인어(플렉스, 델레로 대체)
-러시아어(플렉스, 토르플로 대체)
-이랕리아어(플렉스,첼리로 대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플렉스로 대체)
어학능력의 경우 기존에 있는 일반 시험점수로 대체되며, 별도의 시험은 없습니다. 어학은 정해진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시험에 응시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과목 및 방법
시험의 경우 1차와 2차로 나뉩니다.
1차에서는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시험을 봅니다. 특히 국사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국사 공부에 힘쓰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를 알리는 직업이니 국사의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2차 시험은 면접으로, 관광통역안내사에 적합한지를 보는 시험입니다.
1차 시험은 매 과목 4할 이상이고 전 과목 점수가 배점 비율로 환산하여 6할 이상이면 통과, 2차 시험은 총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하면 통과입니다.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니 열심히 공부하시면 붙으실 수 있는 시험입니다.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21회 시험은 7월 19일부터 시작되며, 9월 4일 1차 시험이 있습니다. 2차 시험은 11월 20~21일 이며, 최종발표는 12월 8일 이후에 나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