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효능과 미나리 맛있게 먹는 요리법 알아보기

봄이 되니 나물이 지천입니다. 그 중에서도 미나리는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식물이죠? 오늘은 미나리의 효능과 미나리 맛있게 먹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초봄 늦겨울에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채소는 봄동입니다. 봄동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겨우내 김장김치를 먹다가 봄동을 먹게 되면 입맛이 절로 납니다. 저희 집에서는 겉절이처럼 하는 양념장을 만들어 두었다가 식사때마다 봄동을 샐러드처럼 무쳐 먹습니다. 완전 꿀맛이죠.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미나리입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 때문에 요즘 더 널리 회자되고 있는 미나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채소입니다. 영화에서 처럼 아무데서나 자리 잘 잡고 자라기도 하고요.

 

영화 미나리에서 윤여정 할머니는 미국에 가면서 미나리 씨를 가져다가 물가에 심어줍니다. 미나리는 물이 많이 있어야 잘 자라는 식물이었네요. 

 

 

미나리는 봄에 위로 자라고 여름에는 바닥을 기는 줄기로 뻗어 번식합니다. 가을이 되면 다시 위로 자라고요. 그래서 봄과 가을이 미나리를 수확해서 먹기 좋은 계절입니다. 

 

미나리는 아무데나 심어도 잘 자라지만 봄에 줄기가 돋아날 때 중간에 솎아내듯 많이 뽑아주면 줄기가 튼튼한 미나리를 키울 수 있습니다. 

 

상큼하고 맛있는 미나리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미나리는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미나리는 간을 건강하게 하는 식물입니다. 마나리에 들어 있는 페르시카린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간이 건강해야 피로회복이 빠르니 미나리가 피로회복에 좋은 식물이 되는 것입니다. 간을 건강하게 하니 숙취회복에도 좋습니다

 

미나리는 염증 환화에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 효능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몸속의 중금속 성분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해 염증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할 때 삼겹살에 미나리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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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의 항산화 작용은 암을 예방합니다

미나리에는 켐프페롤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켐프페롤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물질이므로 암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미나리는 이와 같은 기조로 항암에 효과적이며 특히 대장암과 위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미나리는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미나리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마그네슘은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므로 혈류가 개선되어 고혈압이 예방되는 것입니다. 특히 고혈압이 발생하기 쉬운 노년층들은 미나리를 자주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미나리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미나리 효능 중 가장 주요한 한 가지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미나리 한단에 약 5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 기초체력 향상과도 관계가 높은 성분이니 평소에 기운이 없다 싶은 분들이 제철 미나리를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나리는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미나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므로 몸 속의 노폐물이나 중금속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결과 몸이 맑아지고 피부도 맑아지는 연쇄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피부에도 좋은 식물입니다.

 

 

 

미나리 맛있게 먹는 요리

매운탕을 먹을 때, 때로는 물고기 보다 미나리가 더 맛있죠? 파주 임진강 쪽 매운탕 집들은 매운탕에 미나리를 엄청 넣어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미나리가 잔뜩 든 매운탕을 먹고 나면 몸이 개운한 느낌입니다.

미나리를 살짝 데쳐 초무침을 하거나 소금에 무쳐 먹으면 맛있는 미나리 나물이 됩니다. 입맛 없을 때 미나리 초무침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미나리에 매운탕이 어울리는 것처럼 삼겹살에 미나리를 같이 먹어도 꿀맛입니다. 

이상으로 미나리의 효능과 미나리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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